발편한 아디다스 슬리퍼, 알파바운스 극상의 쿠셔닝
여름에는 역시 편안하게 신을 수 있는 슬리퍼가 최고다.
구두나 운동화 그리고 샌들까지는 비싼제품을 사면서도,
슬리퍼는 싸구려를 신어왔다.
하지만 너무 저렴한 슬리퍼는 오래 신고 돌아가니게 될 경우
발이 아플뿐더러 내구성도 안좋아서 오래두고 신을 수 없다.
부모님의 니즈에 맞춰 발편한 슬리퍼로
극상의 쿠셔닝 슬리퍼 하나 구입하기 위해
자주 애용하는 쇼핑몰에 오랜만에 들렸다.
오래 찾을 필요 없지 단연 눈에 띄는 슬리퍼가 있었으니
아디다스 알파바운스 슬리퍼였다.
역시 언박싱은 언제나 즐겁다.
요즘 배송은 놀랄만큼 빠르다.
오전에 주문하면 그 다음날 받아볼 수 있다.
무신사라고 적혀있는지 알았는데 우신사라고 적혀있다.
아 우신사라는 것도 생겼나보다.
감사쿠폰 5000원도 받았다.
8월 15일까지니 빨리 써야겠다.
슬리퍼라 그런지 보통 신발 박스보다는 작다.
아디다스 슬리퍼 알파바운스 사이즈는 10단위로 나온다.
255와 265를 사이에두고 많은 고민을 했다.
260의 발사이즈를 가지고 있는 아버지가
255를 고집하여서 결국 255사이즈로 구매했다.
발편한 슬리퍼로 사람들이 많이 신는 아디다스 알파바운스의
4가지 색상중에 가장 무난하면서 인기있는
흰/검 슬리퍼이다.
아디다스 슬리퍼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삼선슬리퍼.
거짓말 안하고 정말 집집마다 있는 삼선슬리퍼와는 다른 디자인이다.
굽 높이도 굉장히 높고
손으로 눌러봐도 그 쿠션이 느껴진다.
푹신푹신하고 신어보지않아도 편안함이 느껴진다.
밑창도 미끄럼방지가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미끄럼 방지가 될것만같은 EVA아웃솔을 가지고 있다.
농구화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알파바운스는 편안한 슬리퍼의 대명사답게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바운스 풋베드가 적용되어 있다.
손쉽게 사이즈 조절이 가능한 벨크로 타입의 어퍼는
처음에는 불편했지만 신다보니 이보다 편안할 순 없다.
한번 자신의 사이즈에 맞춰놓으면
강한 벨크로 어퍼는 절대 뜯어질 일 없다.
딱 봐도 쿠셔닝 굽이 높아보인다.
부모님이 원하시던 발편한 슬리퍼로서 딱이다.
발사이즈가 235인 어머니가 신었을때 사진이다.
확실히 여유있으면서 안정적인 모습이다.
위에서보면 약간 커보이기는 하지만
실제로 크다는 느낌은 없다고 했다.
중요한건 아버지가 신었을때인데
평소 260~265 신발을 신고 다닌 아버지가 신었을때는
다행히 255사이즈의 아디다스 알파바운스 슬리퍼가 딱 맞았다.
그리고 편하다고 했다.
교환안해도되서 다행이다.
발사이즈 260인 필자가 신었을때도
딱 맞아서 편하게 신고다니지 못하겠지만 그래도
발편한 슬리퍼는 인정이다.
역시 아디다스 슬리퍼가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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