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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원 세차용품, 셀프 왁스 & 유막제거 작업

by parkfam 2020. 7. 14.

불스원 세차용품, 셀프 왁스 & 유막제거 작업

 

셀프로 세차하는것도 쉽지 않은데

왁스칠과 유막제거라니...

그거 다 업체에 맡기는거 아닌가?

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셀프로도 충분히 할 수 있다.

 

셀프 세차를 하기 앞서 가장먼저 날씨를 확인해야한다.

 

셀프 손 세차도 숙련되기 전까지 쉽지 않은 부분이다.

한번도 셀프 손세차 경험이 없던터라

세차관련 유튜브 체널을 수없이 돌아다녔다.

 

유튜브로 세차 이론은 빠삭하게 공부하고 갔다.

먼저 뜨겁게 달아오른 차의 열기를 식히기 위해

본네트를 열고 세차 준비를 했다.

 

세차 관련 유튜브를 찾아보면서 느낀점은

참 이 분야도 전문가들이 많다..라는 점이다.

물론 그 중에는 ㅈ문가도 많았다.

 

그래서 각자가 알려주는 세차 방식이 달랐다.

누구는 이렇게해라.

또 다른 누구는 이렇게하면 안된다. 저렇게 해라.

각자가 자기만의 세차 철학을 가지고 그 노하우를 알려주고 있었다.

 

결국 나만의 세차 방법을 만들어가야했다.

유튜브 영상을 참고로 하여 여러 전문가들이 공통으로 말하는

몇가지 방법을 터득해 시작했다.

 

세차용품은 인터넷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지만

근처 대형마트에가서 직접보고 하나하나 골랐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누가 추천해주지 않고 스스로 골라보았다.

차량용품하면 역시 불스원 브랜드가 장악하고 있었다.

 

시원하게 물세척 후

거품목욕 시켜주려고 카샴푸라는 것도 샀는데

결국 폼건으로 거품샤워를 했다.

 

폼건은 정말 거품목욕을 간편하게 할 수 있게해주는 대신에

시간이 너무 빨리 간다.

 

아무리 뿌려대도 차 전체를 덮을 수 없을거라고 판단되었다.

나중에 물받아놓고 섞어서 써야할 듯 싶다.

 

크리스탈 휠크리너로

휠 철분제거를 말끔하게 했다.

세차를 하면서 사진도 동시에 찍고 싶었지만

손에 물이 묻고 난리도 아니여서

아쉽게 사진은 찍지 못했다.

 

타월을 총 3개를 준비했다.

연두색 대형타월은 드라잉용으로 세차 후 물기를 제거하는데 사용했다.

세차 자체도 처음이라 굉장히 힘들었는데

세차를 마친 후가 진짜 시작이였다.

 

셀프 세차가 처음이지만

셀프 왁스와 유막제거까지 한번에 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래서 보라색 타월은 유리창을 닦는데 사용했고,

주황색 타월로는 왁스를 하는데 사용되었다.

 

불스원 크리스탈 유리크리너를 선택했고

프리미엄 발수 세정제로 유막제거 효과도 있다.

 

효과적인 사용방법은

바로 유리에 분사하는게 아니라

타월에 분사한 후 닦아주고
유리에 묻은 세정제가 마르기전에 

타월을 뒤집어 마른면으로 닦아주면 된다.

 

힘겹게 전/후면과 양측면 유리를 다 닦고 쉴 틈없이 바로

불스원 고광택 왁스로 왁스칠을 했다.

 

왁스는 크게 두가지 종류가 있다.

고체 왁스와 액체(물)왁스가 있다.

유튜브에서 전문가의 가르침을 받아

물왁스가 조금더 바르기 쉬워보여서 물왁스를 선택했다.

 

물왁스의 올바른 사용방법으로도

충분히 흔들어준 후

차체에 바로 분사라는 방식이 아닌

타월에 분사하여 적은 면적씩 골고루 잘 닦아주고

차체에 묻은 물왁스가 마르기 전에

타월의 마른면으로 차체에 묻은 물왁스를 닦아내주면 된다.

 

천장
본네트

세차하는 그 날 참 더웠다.

열심히 왁스칠을 했는데

크게 티가 안나서 잘 발라졌는지

아닌지 몰랐었는데

 

비가 온 뒤 알 수 있었다.

 

빗방울이 송글송글 모여있는게 귀여웠다.

 

유리도 크리너가 잘 먹은거 같다.

유막이 안생기는걸보니 잘 닦은거 같다.

 

전문가가 말하길

우리가 세수하고 로션을 매일 바르는것 처럼

자동차도 세차 후 왁스를 자주 해주라고 했다.

 

한번 해보니 어떻게 발라야하는지 감이 왔고,

다음 세차할 때는 처음보다는 수월하게 셀프왁스칠 할 수 있을거 같다.

 

다른 차와도 유리가 확연히 차이가 난다.

같은날 같은 시간 바로 옆에 있는 차를 찍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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