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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라텍스 매트리스 찾았다! 메모리폼 침대가 나를 감싸네

by parkfam 2020. 7. 23.

가성비 라텍스 매트리스 찾았다! 메모리폼 침대가 나를 감싸네

 

어렸을 때부터 바닥에서 자는게 익숙했다.

줄곧 바닥에 이불하나 펴놓고 잤었다.

그런데 매트리스를 하나 살 기회가 생겼다.

 

매트리스에 관심없었는데 살 때가 되니까

예전에 전기톱 들고나와서 침대를 가르는 유튜브광고가

주마등처럼 스쳐갔고, 가성비 좋은 매트리스를 찾기로했다.

 

가성비 매트리스를 찾기 위해 서칭을 시작했다.

유튜브에 그렇게 광고를 했었던 브랜드리스 제품은 음...

비싸다기보다.. 그보다 저렴한 라텍스 매트리스 선택지가 많았다.

 

마지막까지 고민한 베디스와 코르크베어중에

결국 코르크베어를 선택했다.

 

여러가지 선택의 기준 가운데 하나는 바로

MADE IN KOREA 한국에서 만들었다는 점이다.

그리고 두번째는

여러가지 비교 브랜드 중 가장 상품평이 많았다.

그 외에 여러가지 비교했는데 가장 끌린 브랜드였다.

 

그래서 바로 주문했다.

부모님이 사용하실 매트리스와 내가 사용할 라텍스 매트리스.

이렇게 2가지 구매하여 총 80만원 정도 들었다.

 

살짝 걱정했던 부분이 있었다.

상품을 구매하기전 대략적으로 상품평을 훑는데

생각보다 무겁다는 상품평이였다.

성인이 혼자 들 수 없는 무게라고 말이다..

 

다행히 집 문 앞까지 배송이 완료되어 있던 상태였다.

(택배기사님 감사합니다!)

 

그 상품평은 거짓이 아니였다.

30대 건장한 남성도 간신히 끌고 들어왔다.

아니 어떻게 이정도 무게가 나가는지 신기했다.

 

언박싱은 언제나 즐겁지만

혼자 이것들을 감당해야하는 생각에 막막..

깜직하게 하리보 젤리 하나 넣어주셨다.

 

과연 압축의 힘이란..

두께 30cm 의 킹사이즈 매트리스가 이정도까지 압축되어 오다니...

내 생각엔 쌀이나 물은 이것에 비하면 어린아이 수준이고

택배기사님들께 미안하고 감사하다.

 

돌덩이 같은 매트리스 어떻게 컨트롤 할 수도 없다.

할 수 없이 바로 압축해제하기로 했다.

혼자서는 뭐 감당할 수 없는 무게와 크기이다.

 

조심스럽게 칼로 포장을 깠다.

 

코르크베어 근두운 라텍스 메모리폼 매트리스이다.

킹 사이즈로 가로 160cm 세로 200cm 이다.

두께는 무려 30cm

 

진공포장된 비닐을 벗기니 금방 모양을 갖췄다.

완전 100% 모양을 갖추기까지는 2주정도 걸린다고 한다.

하지만 바로 잘 수 있다.

 

결국 둘이 함께 매트리스를 방으로 옮겼다.

킹사이즈라서 정말 넓고

근두운 라텍스 메모리 폼은 양면 다른 느낌으로 잘 수 있다.

 

근두운 매트리스 내무 구조

30cm를 반으로 나눴을때 흰색 부분은 라텍스 부분 15cm이고,

네이비색 부분은 에어플로우폼 9cm와 아쿠아 메모리폼 5cm로

사계절 번갈아가면서 계절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18cm 하이브리드 라텍스 매트리스 설치를 끝냈다.

수년간의 바닥생활을 마치고,

18cm 위로 뜨느 느낌이 새롭다.

이 바닥을 이제야 뜨다니...오래도 걸렸다.

 

하이브리드 라텍스는 라텍스로만 구성되어 있고,

두께로 구분을 하는데 22cm는 너무 두꺼울거같고...

16cm를 사려고했는데, 여러 상품평을 비교해보니

18cm가 가장 두툼하면서 적당할거 같아서 선택하게 되었다.

 

이 말도 웃어넘겼지만

진짜 꿀잠 잤다.

엄청 엄청난 뭐랄까 그건 없지만

진짜 그냥 바닥에 이불깔고 자는것보다 편한거 같다.

괜히 사람들이 라텍스 매트리스를 사는게 아니였다.

 

그리고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80만원 상당 구매하여서 팝콘 베개도 받게 되었다.

 

졸리다.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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