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쌀국수 무실동 맛집, 베트남 느낌나는 퀄리티
사람마다 호불호가 조금씩 있지만
해비(heavy)하지 않고 라이트(light)하게 즐길 수 있는
음식으로는 쌀국수가 인기만점이다.
가격적인 부분에서도 한끼 식사로 부담없는 쌀국수는
돈까스 다음으로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누구나 많은 찾는 음식 중 하나이다.
원주에 있는 쌀국수 맛집은 다 가봤지만 여기
무실동에 있는 베트남 노상식당은 이번이 처음이다.
무실동 롯데시네마 건물에 위치해 있어서
건물 지하주차장을 이용시 2시간 무료주차가 가능하다.
예전과 다르게 도로 길가 주차장도 요금을 받고 있어
지하주차장을 이용하는 편이 좋다.
실내는 꽤 넓고 테이블도 많이 있어서
손님이 많아도 기다림 없이 충분히 먹을 수 있을 정도이고
쌀국수 특성상 테이블 회전율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웨이팅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방문한 시간이 브레이크 타임인지
조금 기다려야 했었기 때문에
함께 온 지인들과 이야기 나누면서
사진찍을 시간이 있었다.
이러한 인테리어 디자인은 베트남 분위기를 내는 효과를 톡톡히 해주는 것 같다.
쌀국수는 동남아 여러 나라의 대표 음식이기도 하지만
그 중 베트남 쌀국수가 가장 인기있지 않나 싶다.
화장실은 음식점 외부 건물 화장실을 사용하면 된다.
친절하게 약도를 그려놓으셨고,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비밀번호를 꼭 보고 가야한다.
메뉴판 또한 뭔가 베트남 느낌이 나게 만들었다고 생각들었다.
현지에 가면 이런 느낌일까?
왠지 베트남 현지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인테리어 등
여러가지 부분에서 신경을 쓴 느낌이 들었다.
역시 처음 방문한 음식점이라면 그 집의 대표메뉴를 먹어봐야하지 않겠는가?
노상 프리미엄 쌀국수를 주문했다.
주문한 모든 메뉴가 나왔고,
내가 주문한 쌀국수 외 다른 메뉴는 뭔지는 모르겠다.
일단 모든 메뉴가 맛있어보이고 푸짐해보인다.
하나는 살짝 매운 볶음 쌀국수 요리로 추정되어지고,
다른 하나는 냉모밀처럼 소스에 면을 찍어 먹는 요리로 추청되어진다.
일단 각자 주문한 음식에 집중하기로 했다.
역시 기본 메인 메뉴를 주문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기본에 충실한 집은 다른 메뉴를 먹어보지 않아도 안다.
원주에서 쌀국수 음식점 여러 곳을 다녀봤지만
베트남 쌀국수라 한다면
이곳을 자주 올 것 같다.
면의 상태와 국물의 간도 적당하니
그 정도가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맛이다.
사실 쌀국수라는 음식이 맛이 없는 집은 드물지만
또한 맛 있는집도 드물다.
한국인이 운영하는 쌀국수집은 뭔가 모르게 허전하고
현지인이 운영하는 쌀국수집은 뭔가 모르게 개성이 강하다.
하지만 베트남 노상식당에서 느낀 쌀국수의 맛은
욕심없는 정도를 지키는 맛이라고 표현할 수 있겠다.
이 두가지 음식도 꽤나 맛있었던 모양이다.
둘다 남기지 않고 깨끗하게 먹었다.
다음에 쌀국수를 먹으로 또 오게 된다면
안 먹어본 쌀국수 요리를 먹어볼까 생각중이다.
베트남 현지 느낌을 받으면서 쌀국수를 먹으려면
무실동 베트남 노상식당도 괜찮은 곳인거 같다.
원주 쌀국수 맛집이 많다고는 하지만
여러모로 이곳이 괜찮은 곳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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