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메뉴추천, 이걸 어떻게 먹어..
예전 어느 여론조사에서 커플이 가면 안되는 음식점
1위로 뽑혔던 맘스터치.. 머릿속에 각인이되었다.
맘스터치 버거를 한번이라도 먹어본 사람이면
그 이유를 충분히 알 것이다.
친구와 먹기에도 민망할 때가 있고,
혼자 먹기에도 민망할 때가 있다..
이게 또 맘스터치만의 매력인거 같다.
약간 이번에 방문한 맘스터치는
엄마의 손길보다 아빠의 손길이라고 느껴졌다.
일단 감자튀김에 치즈 뿌려준것부터 ...
사실 이렇게 치즈 얹혀준 맘스터치는 처음이라 당황했다.
음.. 알바생인지 사장님인지 모르겠지만
그들에게 직접 의도를 물어보지않고서야
구매자 입장에서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밖에 없었다.
음.. 약간 성의는 없어보지만
푸짐하게 주셨으니 감사하게 생각하고 먹어야겠다.
라고 생각의 결론을 내렸다.
처음 딱 받았을 때
예상치 못한 비쥬얼에
웃음이 나왔다.
맘스터치같은 프랜차이츠 햄버거집은 블로그에 올릴 생각이 없었지만
없던 생각을 있게 해주셨다.
맘스터치를 보고있으면 은근히 여러가지를 판매하고 있는거 같다.
버거 뿐만 아니라 삼계탕 이런것도 팔고 있었다.
그리고 맘스터치를 치킨집인지 버거집인지 애매모호한 점이 있는거 같다.
물론 다 맛있다.
햄버거 프렌차이즈중에 필자가 선호하는 순위로는
1위 버거킹
2위 맘스터치
3위 맥도날드
이렇게 생각한다.
마음의 준비는 하고 오픈했지만
아직 마음의 그릇이 작다는 것을 느꼈다.
진정한 엄마의 손길을 넘어서 빠더터치를 받아드릴 마음의 그릇이 아니였다보다.
닭고기 패티가 두꺼울것은 예상했지만
양상추를 저렇게 말아줄지 꿈에도 생각못했다.
나의 방심한 마음의 틈을 이용해서 헛점을 찌른것이다.
음.. 이정도되면 먹을 엄두가 사실 나지 않는다.
일반적인 맘스터치 버거도 마음의 준비를하고
턱 스트레칭을 하고 먹는것이
맘터 버거를 먹는 순서이거늘...
오늘 잘못먹다가 병원갈 수도 있을거 같은 예감에
먹기 전부터 조심스럽게 경계하게 되었다.
역시.. 아니나 다를까 포장을 벗겨보니
맘스터치 특유의 현상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일명 '한쪽 쏠림 현상'이라고
양이 많아보이도록 하는 입구과잉현상이다.
이렇게되면 2가지 방법으로 버거를 섭취할 수 있을것이다.
첫번째 : 뒷쪽부터 공략하여 서서히 그리고 자연스럽게 턱 근육을 이완시키면서 버거를 잠식할 수 있다.
두번째 : 하나하나 공중분해시켜서 먹는다.
역시 맘스터치를 선호나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감자튀김이다.
감튀로만 보면 다른 햄버거 프랜차이즈 중
맘터 감튀가 1위다.
언제나 엄마의 손길로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맘스터치..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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