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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새치 염색, 리엔 흑모비책 염색약 써보셨어요?

by parkfam 2020. 6. 25.

셀프 새치 염색, 리엠 흑모비책 염색약 써보셨어요?

 

애석하게도 필자는 20대 초반부터 새치라고 불리는 흰머리가 자라기 시작했다.

멋모르고 그때는 새치염색따윈 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흰머리가 상당히 많이 번식해서 새치염색을 안하면 심각할 정도로

그 영역이 넓어졌다.

 

특히 이발을 하고 나면 새치들이 많이 보이기 때문에

염색을 안할 수 없다.

약 5년 이상 새치 염색을 해왔고

한번도 이발소에 가서 염색을 한 적은 없다.

그동안 모두 셀프 염색을 시도했고 이제는 셀프염색 안정기에 접어들었다.

수 없이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

많은 제품들으 사용해오면서 경험이 많아 졌다.

 

 

내가 오랫동안 사용해온 염색약은 바로 리엔 흑모비책이다.

이미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제품이고 7년 연속 1등 염모제라는

타이틀이 괜히 붙혀진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도 위한 제품이라는 것이 느껴지는 이유는

3회분으로 나눠서 판매하고 있다는것이다.

 

처음 염색을 시작할때 새치용이지만

1회분만 들어있고 남자가 1회 사용하기에 너무 많은 양이 들어있어서

항상 남기고 그것에대해 아깝다는 생각을 했었다.

 

리엔 흑모비책 새치용 염색약은 이부분을 해결해주었다.

 

 

색상은 다양하지만 필자는 흑갈색을 선호한다.
짙은 갈색 아래 색상은 혹여나 검은색이 잘 나오지 않을까봐,

흑색은 너무 검정일까봐

자연스러운 검은 계열 머리색이 나오기 위해 흑갈색을 선택했다.

 

언제나 언박싱은 즐겁다.

염색 48시간 전에 반드시 패치테스트(피부시험) 후 에 사용하라는

안내 경고 문구이다.

한번도 한 적은 없다.

다행이 아직까지 피부에 이상이 생기긴 일은 없었다.

 

혹시나 하는 사람들은 꼭 진행하고 염색하시기 바란다.

 

구성품으로

염모제와 산화제 3회분씩 들어가 있고

사용 설명서, 트리트먼트, 비닐 장갑과 가운, 플라스틱 통과 빗

 

사실 3회분인데 트리트먼트는 왜 한개만 들어있는지 모르겠다.

 

비닐 장갑과 가운은 굉장히 중요한 아이템이다.

셀프염색 고인물인 필자에겐 그저 비닐조가리에 불과하다.

 

하지만 방심과 안일한 마음은 금기시해야한다.

자만하다가 실수를 범하는 경우가 종종있기 때문이다.

 

사용설명서는 패스한다.

 

셀카로 찍기 힘들었다.

새치가 가장 많은 곳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필자는 귀를 중심으로 윗쪽과 뒷쪽에 많이 분포되어 있다.

20대 초반부터 자라기 시작한 새치는 번식력이 뛰어났다.

대학 새내기때 투블럭을 치고나면 머리 양 옆이 반짝반짝했다.

 


 

셀프 새치 염색 시작

플라스틱 통에 1회분의 염모제와 산화제를 쥐어짜준다.

 

앞으로갔다 뒤로갔다 옆으로갔다 하면서 잘 섞어준다.

 

새치 부위에 잘 발라준다.

셀프로 잘 바르는 방법은 많이 발라보면서 감을 익히는게 답인거 같다.

 

거울 하나로는 뒷 부분까지 잘 보지 않아서

거울 하나를 더 준비하고 뒷라인까지

꼼꼼하게 발라줘야한다.

이부분이 셀프로 진행하기에는 상당히 까다로운 부분이다.

 

전체적으로 도포하지 않고

새치부분인 옆라인과 뒷라인부분만 발랐는데도

조금 남아서 오바해서 충분하게 묻혀줬다.

 

 

완전히 도포한 후 10분 동안 염색이 될때까지 기다리고 미지근한 물로 행궈주면 된다.

샴푸에 트리트먼트까지 하면 모발이 상하지 않고 깨끗한 염색이 될 수 있다.

총 사용시간 30분도 되지않아 새치염색이 끝나버렸다.

 

그동안 많은 새치 염색약을 사용했지만

괜히 1등 염색약이 아닌거 같다.

피부자극도 없고 염색도 잘 되니 1등 줄만하다.

 


 

새치 염색약 리엔 흑모비책의 몇가지 장점.

  1. 남성들에게 유리한 적은 양으로 3회분이 들어있다.
  2. 두피 자극이 없어서 트러블이 없다.
  3. 흘러내림이 없어서 셀프 염색이 쉽다.
  4. 짧은 시간이지만 염색이 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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