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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모기퇴치기, 이번 여름 너만 믿는다.

by parkfam 2020. 6. 29.

샤오미 모기퇴치기, 이번 여름 너만 믿는다.

 

여름하면 우리를 괴롭히는게 더위만큼이나 모기이다.

모기는 우리는 여러각도에서 괴롭힌다.

내 피는 언제든지 줄수 있지만 이후에 밀려오는

가려움은 심히 고통스럽다.

 

그래서 이번 여름 모기의 공격을 최소한으로 줄이고자

모기퇴치기를 찾던 중

샤오미 모기퇴치기를 발견하고 질렀다.

 

샤오미는 정말 다 만드는거 같다.

이것저것 필요한건 죄다 만들어버린다.

 

언제나 언박싱은 즐겁다.

하나만 사려다가 3개가 1세트인 제품이 더 저렴해서

3개를 구매했다.

 

효과는 어떨지 몰라도

가격도 저렴하고 디자인도 괜찮고,

크기도 작고 무선으로 작동되는거라

이미 많은 사람이 구입했다.

 

많은 상품평중에

긍정적인 평가와 부정적인 상품평이 고루 눈에 보였다.

 

엄청나게 좋다는 반응은 없었지만

엄청나게 구리다는 반응은 곳곳에서 쉽게 찾아볼수 있었다.

 

효과야 실제 제품이 보여주는 성능적인 면도 살펴봐야하지만

사용하는 환경과 제품의 위치선정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든다.

 

물론 모기를 바로 앞에서 퇴치하지 못하면 제품의 가치는 없다고 볼 수 있겠지만

설마 그런 제품을 시중에 유통시키지는 않겠지 하는 마음으로 일단

사용해보기 위해 구매 했다.

 

상품구성은 본체와 필터 그리고 건전지가 있다.

 

필터 포장지를 뜯어보니 단순하게 생긴 필터이고

상품페이지에 보면 대략 여름 한시즌은 거뜬히 보낼 수 있을거 같다.

 

이 필터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있는데

발암물질이 나온다는 이야기도 있다.

하지만 발암물질이 나오는 필터를 검사없이 시중에 유통시킬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고,

또한 우리가 사용하고 먹고 마시는 모든 음식도

그렇게 안전하지만은 않는다.

 

그렇다고 발암물질이 나오는 필터를 옹호하고자 하는 건 아니다.

물론 이 필터에서 발암물질이 나오는지는 팩트가 없다.

 

본체의 뚜껑을 까보니

작은 프로팰러가 있고 그 위에 필터를 꽂는 공간과

옆에 건전지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건전지로 작동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다만,

어떤 상품평에서는 프로팰러 돌아가는 소리가 거슬린다고 하여서

소리가 클까봐 걱정했다.

 

필터와 건전지를 끼는데 그렇게 힘들진 않았다.

다 잘 맞게 손쉽게 넣을 수 있었다.

 

사실 그동안 여러 모기퇴치기를 사용해왔다.

모기향 부터 홈키파 그리고 직접 분사하는 에프킬라까지

하지만 모기에 물리곤 했다.

 

이번 샤오미 모기퇴치기도 큰 기대는 안한다.

효과는 물론 모기향이나 홈키파 그리고 에프킬라가

더 좋을거 같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번에 샤오미 모기퇴치기를 선택한 이유는

 

바로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을 거 같다.

어디에 놔도 어울리는 심플함

그리고 편리성이다.

 

모기향처럼 연기와 냄새도 나면서

재가 생기고 반영구적이지 못하고

자칫 화재의 위험도 있다.

 

키파키파 홈키파는

유선이다.

(요즘 무선도 생겼는지 모르겠지만)

그리고 그것도 패드는 자주 갈아줘야한다.

큰 효과는 못봤다.

 

에프킬라는 당연히 우리 몸에 매우 안좋다.

분사형이여서 호흡중에 들어갈수도 옷이나 신체에 묻을 수 도 있다.

 

한가지 걱정되었던 펜 회전소리는

정말 귀를 갖다대야지 들릴정도로 조용하게 돌았다.

물론 소리는 나긴 난다.

하지만 진짜 귀가 엄청 밝거나

극 예민한 사람이 아니고서야

신경쓰이지 않는 데시벨이다.

 

이 소리가 신경쓰이고 거슬린다면

어쩔수 없이 다른 제품을 선택해야한다.

 

이 외에 발암물질이라든지

모기를 퇴치하는 성능이라든지

그것은 사용해봐야 알 수 있을거 같다.

 

사실 사용하고 몇시간이 안되서

샤오미 모기퇴치기 옆에 모기 한마리가 죽어있었는데

그건 왜그런지 잘 모르겠다.

샤오미 모기퇴치기 때문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왜 옆에 죽어있는지.

 

암튼 지금 일주일 정도 사용하고 있는데

사무실에서 아직까지 모기 물린 사람은 없다.

 

암걸리 사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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