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커플 맛집 추천 무실동 티라노키친 덮밥맛집 !

더위가 이제 시작인가보다.

요즘 새로운 맛집을 발견하지 못하고 매일 먹던 곳만 다니다가

아는 동생이 새로운 곳에 가보자고 해서 무실동에 위치한

티라노키친이라는 덮밥집에 가보게 되었다.

좁지 않은 공간에 손님들이 좀 빠졌을때 슬쩍 내부를 찍었다.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내부였다.

내가 6시 반쯤 도착했을때

한 테이블 빼고 만석이였고,

거의 커플들이 많았다. 이런...

사진을 참 거지같이 찍었다.

처음에 이름을 잘못들어서

티라노키친이 아니라 티라노치킨인줄 알았다.

그래서 치킨 나이따~ 하면서 왔는데 덮밥이였다.

필자와 아는 동생 둘다 처음 왔으니,

뭐 볼거없이 기본메뉴인 티라노덮밥을 주문했다.

와우 근데 퀄리티가 상당히 좋았다.

이런 덮밥 너무 좋다. 완전 내스타일!

필자는 모든 덮밥류는 그냥 묻지고 않고 비벼먹는 스타일이지만

티라노덮밥을 실물로 영접했을땐 감히 함부로 숟가락을 놀릴 수 없었다.

이걸 어째 이걸 어째 하고 있었는데

테이블 위에 놓여진 메뉴판 옆에

덮밥 맛있게 먹는 법이라고 설명이 쭉 있었다.

요런건 또 맛있게 먹으려면 설명 잘 따라야지.

고기도 너무 두툼하게 딱 맛있게 익었고

육즙도 환상적이고, 적당량의 와사비와 함께 먹으면 정말 꿀맛이다.

오랜만에 진짜 맛집을 찾은거 같은 기분이 들었다.

조만간 다시 갈 예정이다.

평일 저녁이였는데도 커플들이 꽤나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