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별미 원주 초계국수 맛집
여름하면 생각나는 대표음식 !
다들 떠오르는게 한두가지 정도는 있을거 같은데
오늘은 여름이랑 잘 어울리면서 아직은 생소한 별미
초계국수 맛집을 다녀왔다.
거의 1년 만에 재방문이다.
이번 방문은 2호점이다.
청와대 초계국수 & 닭개장
음식점 이름인가..
처음 1호점을 방문했을때는
음식점 구조가 이상했다.
이번에 방문한 2호점은 음식점다운 음식점이다.
메뉴판은 수저통에 있다.
역시 다른 메뉴 볼 필요 없이 초계 국수 주문.
곱빼기는 무료이다.
초계국수의 유래를 보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식초의 초,
겨자의 사투리 계,
초계국수이다.
초는 그렇다쳐도 계는 닭 계인줄 알았다.
오래 기다리지 않아 음식이 나왔다.
같이 온 일행은 곱빼기가 아닌 일반으로 시켰다.
곱빼기가 아니지만 양이 상당히 많아보였다.
나는 당연히 곱빼기를 주문했다.
일반의 양도 상당히 많아서 놀랐지만
곱빼기는 정말 헉하는 소리나 나올정도로
양이 많았다.
그냥.. 보자마자
이거... 다 먹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부터 들었다.
괜히 곱빼기 시켰다가 남기면 민망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에겐 돈워리 비해피 뿐이다.
정말 많은 양이였지만
어느샌가 정신을 차려보니 국물만 조금 남겨진 상태였다.
엄청 맛있다! 까지는 아니지만
무더운 여름 더위를 날리기엔 충분했다.
식초와 겨자의 새콤달콤한 맛이
더위에 죽은 식욕을 살리고
기운도 내게 해주었다.
이제 앞으로 여름 별미 하면
냉면 막국수 초계국수 이렇게 기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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