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뱅 저금통, 매월 5일 확인하는 맛이 쏠쏠 ~
프로야구 테이블석으로 직관하러 갑니다 ~!
현명한 자산운용을 하기위해선
자산을 한 곳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기보다
수익성을 잘 따져서 분산 투자를 하는 것이 현명하다.
카카오뱅크의 저금통은 투자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나도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알아서 저축해주는 시스템인데
나도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차오르는 금액을 보는 맛이 쏠쏠하다.
어느 덧 171일째 저금통에 돈을 모으기 시작했고
매월 5일은 얼마가 보였는지 엿볼수 있는 날이다.
오늘도 황금 같은 주말을 보내고 있다가 알람을 받고 들어가보았다.
프로야구 테이블석 정도 모았다고 알려준다.
엿보기로 금액을 보기 전에는 정확한 금액으로 알려주지 않고
저금통에 있는 돈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려준다.
초반에는 햄버거, 피자, 레스토랑에서
지금은 프로야구를 직관할 수 있을 정도로 모았다니,
엿봤더니 48,135원이였다.
은근 많이 모였다.
프로야구는 한번도 직관해본적이 없어서
티켓가격은 알지 못했는데
카뱅 저금통 덕분에 세상물정도 알게 되고 좋다.
이렇게 모을 수 있었던 이유는
자동모으기 기능과
동전모으기 기능으로 티끌모아 태산을 이룬것 같다.
아직 태산이라고 하기엔 민망한 금액이지만
내 의지와 상관없이 자동으로 저금해주는 카뱅 저금통 덕분에
낭비할 수 있는 돈도 잘 모아진것 같다.
사실 집에도 저금통이 있다.
예전에는 집집마다 빨간 돼지저금통이 없는 집이 없었다.
하지만 요즘은 실물 저금통이 있는 집은 별로 없을 것이다.
지금은 발바닥 각질 수준이지만
정수리 여드름까지 꽉꽉 채워서 까는 맛을 느끼고 싶다.
사실 저금통에 돈이 안들어갈 정도로 가득 채워본 적은 한번도 없다.
카뱅 저금통은 보관 한도가 있다.
10만원이다.
벌써? 4만원정도면 금방 100,000원 채우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171일 만에 4만원정도 채웠으니..
200일정도면 보관한도까지 채울 수 있을거 같다.
나도 모르는 짜투리 돈도 잘 모아주니
사용자 입장에서는
채워가는 재미도 쏠쏠하고
가끔씩 확인했을때
채워져있는 잔고에 기분도 좋아지니
꽤나 잘만든 시스템인거 같다.
'Daily >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고거래 사기신고, 번개장터 사기꾼 조심하세요 ! (0) | 2020.07.22 |
---|---|
사진첩으로 보는 박군인생 (0) | 2020.07.15 |
인형뽑기 어플로 갤럭시 탭 A 8.0 득템! (0) | 2020.06.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