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이 되어버린 홈트...

습관이 되어버린 홈트...

 

집에서 깨작깨작 운동을 한지 벌써 1년은 넘은거 같다...

그 이상일지도 모르는 기간동안 집에서 맨몸으로

하루하루 운동을 해왔다.

 

물론 포스팅은 안했지만ㅠㅠ..

 

무엇하나 습관으로 만들기 쉽지않지만

홈트레이닝이 습관으로 되어버린건 좋은 결과인거 같다.

이제는 피곤해도 힘들어도 매일 하게되는게 운동이다.

 

사실 정말 해내고 싶은 목표가 있더라도

그것이 꾸준하게 할 수 있는 습관이 되기란 쉽지 않은데

지금은 홈트가 삶의 일부가 된거 같다.

 

사실 내가 운동을 하는 이유가 뭘까 생각해봤다.

 

건강?

몸짱?

 

처음에는 그런 목표가 있었지만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단기간에 되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꾸준함이 필요했고

꾸준함을 유지하다보니 그것이 습관이 되어버린거 같다.

 

 

박서준이다.

원래도 좋아하는 배우였고

이태원 클라스를 보면서 더 좋아진 배우이다.

 

내가 바라는 몸이다.

사진으로는 없지만 유재석 같은 약간 평범하면서 대단한

그런 몸을 만들기위해 노력해왔다.

 

물론 전문적으로 운동하지않고 집에서 유튜브보면서

ㅈ문가도 안되는 수준으로 운동하기때문에

이정도 몸도 상당히 만들기 어렵다고 느꼈다.

 

 

요즘 잘 안보이는 김우빈이다.

이런몸도 내가 생각하는 워너비 몸이다.

여름은 몸이 옷이다라고 생각하는 나에게

반팔하나만 입어도 이렇게 멋이 나는 몸을 만들고 싶다.

 

 

남자들의 로망아닌가...

반팔티에 꽉 끼는 팔둑..

나는 아무리 이두를 조져도 안된다...

 

그래도 홈트하면서 좋은점은 너무 많다.

일단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찌는 체질인 나는

웨이트를 하면 살이 찐다.

근육이 조금이라도 붙긴하나보다

실제로도 예전보다 살이 많이 찌고 체격도 늘어났다.

 

 

정말 워너비 스러운 몸이다.

오우오우

운동을 해서 근육질의 몸은 아니지만

사실 유전자를 잘 타고나서 운동을 안해도 얼굴이 잘생기고

몸이 좋은 사람들도 있긴있지만

후천적으로 충분히 몸은 만들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리고 공유도 나름 자기 몸을 위해 노력을 엄청 많이 했을것이다.

 

연예인이니 관리가 더 빡셌을듯...

 

 

평범해 보이지만 대단한 몸인거 같다.

아닌가? 일단 얼굴이 되니까..

저승사자의 체형도 너무 내가 좋아하는 체형이다.

 

블로그 포스팅도 습관이 되었으면 좋겠다.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