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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트 3일차 : 등 & 이두 & 복근

by parkfam 2020. 4. 12.

홈트 3일차 : 등 & 이두 & 복근

 

오늘은 운동을 쉬려다 했다.

평소 패턴과 달리 오전에 해봤다.

운동도 계속 똑같은 패턴으로 하면 몸이 익숙해지기 때문에 가끔 살짝살짝 변화를 주면서 하고 있다.

 

시작은 복근 운동을 했다.

평소 복근 운동을 한적이 없지만 최근 뱃살을 보니 처참한 수준이여서

기존에 많이 들었던 운동 유튜브를 보면서 실행하고 있다.

 

따라해보니 내 배에는 근육이 없어서 힘이 잘 들어가지 않았다.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그리고 오히려 허리가 아파서 고생했다.

 

하루 이틀해서 안될걸 알기 때문에 꾸준히 할 생각이다.

 

등 운동으로는 집에 설치한 풀업바를 통해 풀업을 한다.

이것도 설치한지 몇년이 지났는데 내 몸은 그대로다.

심각한 수준이다.. 풀업은 잘 늘지 않는다. 그래도 오늘 해보니 한번에 7개는 했다.

깔짝대면서 하니까 갯수가 잘 안느는거 같다.

 

그리고 풀업은 무엇보다 자세가 중요한데 자세에 신경쓰면서하면 더 하기 힘들다.

하지만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자세를 잘 갖추고 해야한다.

 

평소 스트레칭과 자세에 신경쓰지 않고 운동을 하는 편인데 그럴때마다 꼭 부상을 당하곤 한다.

그래서 요즘은 스트레칭과 자세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다.

 

홈트레이닝을 하면서 여러가지 운동을 하기 위해 덤벨이 필요할거 같아서

당근마켓 뒤져보다가 괜찮아보이는 저렴한 바벨을 찾았다.

그래서 바로 직거래해서 가져왔는데 별로 좋은 바벨은 아니였다.

살짝 당했다는 느낌도 들었다.

 

무게조절하려면 나사를 풀어야한다. 뭔 희한한 어디 바같지고 안은 바에다가 강제로 나사 조여서 사용하고 있었걸

돈주고 사왔다.. 이런.. 중고거래 나름 잘하는데 나의 불찰이였다..

어쨌는 고중량의 덤벨을 사왔으니 나름 어떻게 나사로 조이든 망치로 쳐서 잘 사용하면 될거 같다.

 

오전부터 복근과 등과 이두를 조사뿌니 피로도가 몰려왔다.

 

아직 미비하지만 운동을 하고 안하고의 차이는 큰거같다.

매일 고강도는 아니지만 꾸준하게 운동을 하면서 변화하는 몸을 보니 뿌듯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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