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문막 옥수수 축제를 온라인으로 한다고?

오늘은 비도 서글서글 오면서 선선한 날씨여서 기분이 좋았다.

은행업무가 있어서 마감시간 전에 아슬아슬하게 은행에 도착했다.

업무처리를 기다리는 동안 눈에 띄는 팜플렛이 있어서 보니

문막에서는 이제 어느정도 자리를 잡은 축제인

옥수수 축제에 대한 팜플렛이였다.

이 시국에 축제를 한다고?

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온라인 축제 였다.

엥? 온라인 축제?

예전같았으면 생소했겠지만

코로나 이후 많은 것들이 온라인으로 대체되었기 때문에

이해할 수 있었다.

축제를 온라인으로 하다니

온라인으로라도 진행하면서 꾸준하게

상품에 대한 홍보와 지역발전을 하려고 하는점이 대단해보였다.

8회 까지 오는동안 지역주민으로서 한번도 참여해본적이 없었는데

이번 온라인 축제는 마음놓고 참여해볼 수 있을거같다.

온라인이지만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컨텐츠가 많이 준비되어 있는거 같다.

옥수수 삼행시 잘 생각해서 참여해야겠다.

춤신춤왕은 학생이 아니여서 참가하지 못하고,

노래자랑은 .. 패스..

예쁜아이 콘테스트도 예쁜 아이가 없어서 참여하지 못한다.

드라이브 스루의 선진 문화를 주도하는 나라답게

이번 축체에서도 드라이브 스루 판매행사가 돋보인다.

행사기간에 잘 맞춰서 간다면

질좋은 옥수수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