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약 미녹시딜 효과 있을까? 부작용 고민..
탈모는 대한민국 아니 세계 누구나 걱정하고 고민하는 불치병 중 하나일것이다.
이 탈모를 초기에 잡지 않으면 정말 빠른 속도로 머리가 다 날아가 버린다.
많이 알려진 탈모약으로 바르는 약과 먹는 약이 있다.
조금만 알아보면 어떤 약인지 어떤 경로로 구매할 수 있는지 찾아볼 수 있을것이다.
나의 탈모도 30대 초인 지금 시작되고 있는거 같아서 재빨리 알아봤고,
바르는 탈모약 미녹시딜로 현재 꾸준히 바르고 있다.
<구매처>
나도 처음부터 커클랜드의 미녹시딜을 사용하지 않았다.
국내 약국에서도 구매가 가능한 국내산 미녹시딜을 사용했다.
하지만 얼마전 (약6개월 전)부터 커클랜드 미녹시딜로 바뀌어 사용하게 되었다.
이유는 미녹시딜에 대해 조금더 알아보니 이 제품이 유명했다.
그리고 이 제품은 나같은 경우 주로 중고거래 사이트를 이용하여 구매하였다.
가격은 대략 2~3만원대 구매할 수 있다.
판매자는 보통 직구나 그들만의 경로를 통해 구입하여 쓰려고 하다가
자신에게 맞지 않거나 부작용등이 걱정되어 싸게 파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니 직구로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지만
이런 중고거래 어플이나 사이트를 잘 찾아보면 좋은 가격에 구매가능하다.
먹는 약을 같이 병행하지 않는 이유가 있다.
첫번째 : 부작용.
미녹시딜 등 탈모약에 대해 조금만 찾아보더라도 부작용에 대한 이야기는 빠질 수 없다.
사실 어떤 약이든 부작용이 없는 약은 없다. 하지만 부작용이 무서워서 빠지는 머리를
그대로 바라보고 있을 수 만은 없을 것이다.
그래서 최소한의 부작용만을 감안하여 바르는 미녹시딜을 선택한 것이다.
그리고 유튜브를 보며 언제 어떻게 바르는지 조금만 알아보면 쉽게 알 수 있다.
탈모가 진행되는 부위에 스포이드 또는 스프레이로 발라주면 된다.
하루에 두번 (아침, 점심) 하지만 뿌리거나 바르게 되면 머리가 안감은 것처럼 떡지기 때문에
아침에는 잘 안바르는 경향이 있다.
바르는 방법
처음에는 스프레이 통에 담아 칙칙 뿌렸다.
확실히 스포이드와 스프레이. 장단점이 있는거 같다.
내 머리가 조금만 더 많이 빠졌어도 계속 스프레이를 사용했을 것이다.
하지만 탈모 초기 진행상황이였고 많이 빠진 상태는 아니여서
스프레이로 분사할 경우 두피에 닿는 양보다 머리카락에 묻는 양이 더 많은거 같아서
스포이드로 정량에 맞춰 사용하고 있다.
정량은 하루 총 2mL가 넘지 않게
아침/저녁 1mL씩 바르고 있는데 아침에 거르는 날이 많다보니
저녁에 몰아서 1~2mL씩 바르고 있다.
부작용
처음에 걱정되었던 부분은 쉐딩효과이다.
쉐딩효과는 처음 탈모약을 사용 후 몇 개월 동안은 머리가 더 많이 빠지는 효과인데
나 또한 그부분은 겪었다.
탈모인 사람들은 머리만 감아도 얼마나 많이 빠지는지 알 수 있다.
정말 심할때는 하루에 10가닥 이상씩 매일 뽑혀 나갔다..(머리 감을때)
하지만 현재 약 6개월 이상 사용하고 있는데 머리감을때나 평상시에도 머리가 빠지는 양이
현저히 줄어들었다고 느껴진다.
그 외 부작용이라고는 아직 느껴본적이 없다.
음.. 이것도 부작용의 일부일 수도 있겠지만..
예전에는 같은 제품을 사용해도 바르고 나서 따끔거리거나 찌릿찌릿하면서 간지럽지 않았는데
요즘은 두피에 바르고나면 계속 따끔거리거 찌릿하고 가려워서 조금 긁게 된다.
아무튼...
대머리가 되지않기 위해 초기에 노력하고 있으니 제발 다시 자라줬으면 좋겠고
뭐.. 안자라도 대머리로 살면되지..는 안된다..
아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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